자녀들 실천 미션 아빠들의 새로운 도전!
놀이를 통한 정서적 유대감 형성
안녕하세요! 정선희 놀이멘토입니다.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와 아이 사이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놀이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놀이를 통해 아이는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형성합니다. 아빠가 아이의 신체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신체 본뜨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며 긴장을 완화시키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이러한 경험은 아이가 자기 주도성과 자존감을 갖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아빠와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됩니다. 아빠는 아이가 말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고민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놀이를 유도하는 표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오늘은 아빠가 OO이의 몸 속에 있는 보물을 찾아낼 거야"라는 문장은 서로의 마음을 열어주는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미션 준비물과 활동 방법
미션 '내 몸 속 보물찾기'를 진행하기 위한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준비해야 할 것들은 큰 종이, 색연필, 마커, 크레용, 가위, 풀, 테이프, 꾸미기 재료 등입니다. 이러한 준비물은 놀이의 재미를 더해주고, 아이들이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빠가 자신만의 스타일로 놀이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각 단계는 아이와 아빠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신체 본뜨기와 같은 활동을 통해 서로 간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빠가 긍정적인 언어표현으로 아이를 격려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줍니다.
- 큰 종이(전지 정도의 크기 또는 큰 박스)
- 색연필, 마커, 크레용
- 가위, 풀, 테이프
- 꾸미기 재료(마스킹 테이프, 스티커, 색종이 등)
- 아빠와 아이의 대화 유도 문구
신체 본뜨기와 꾸미기 활동
첫 번째 단계는 '신체 본뜨기'입니다. 아이가 종이 위에 누워야 하며, 움직이지 않아야 한다는 규칙을 세웁니다. 아빠는 아이의 몸 윤곽을 따라 그리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유도합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아빠가 간지럼을 태우거나 하면서 아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노력하도록 유도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놀이의 과정은 아이에게 사회성을 함양하고 의사소통 능력을 키웁니다. 또한, 아빠는 긍정적 언어로 아이를 격려하고 그 과정 자체를 즐겁게 만듭니다.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아빠와 아기가 나누는 대화는 유대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5세 이하의 아이들은 소근육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종이에 눕는 방법을 조정해주고, 6~7세 아이들은 더 창의적인 포즈로 눕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이야기를 만들 때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할 수 있습니다.
완성 및 전시, 이야기 만들기
미션의 마지막 단계는 '완성 및 전시'입니다. 완성된 그림을 벽에 붙여 전시한 후, 아빠와 아이가 함께 감상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이렇게 멋진 작품을 만들어 내다니,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와 같은 격려의 표현으로 아이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림을 보며 이름이나 별명을 지어주는 작업은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주고, 이야기 बनाने 과정에서도 다양한 질문을 통해 아이의 내적 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를 만드는 과정에서 아이가 소품을 만들거나 더 꾸미고 싶어 한다면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놀이에서는 어떤 내용이든 표현할 수 있게 하여 아이의 이야기를 수용하고 지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은 아빠와 아이 간의 신뢰를 높이며, 정서적 유대감을 한층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자료=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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