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준비 박차

경북,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준비 박차

2025년 경상북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다가오면서, 경상북도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다방면에서 철저한 준비와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국제적인 경제 협력의 장으로서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 국민 참여 '#응원해! 챌린지' 캠페인

경상북도는 10월 한 달간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응원 캠페인 '#응원해!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이 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개최 30일 전을 기념하여 기획되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온라인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진이나 영상에 응원 메시지를 담아 개인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에 '#APEC2025KOREA응원해' 해시태그와 경상북도 APEC 준비지원단 공식 계정을 함께 표기하는 방식입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50명에게 스타사인 에코백, APEC 기념 첨성이 인형, 신라의 미소 소스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당첨자는 11월 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응원을 모아 정상회의 성공 개최에 힘을 보탤 계획입니다.

경주 APEC 종합상황실 본격 가동

경상북도는 10월 20일부터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 APEC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이 종합상황실은 행사 기간 동안 현장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 김해공항에서 출발한 행사 차량의 이동 상황을 대형 모니터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첨단 통신 장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 유관기관에서 파견된 76명의 인력이 문화, 자원봉사, 환경, 안전, 의료, 숙박 등 9개 분야 업무를 분담하며 정상회의가 끝날 때까지 상주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철저한 준비와 체계적인 대응으로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APEC 특별 홍보영상 공개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상북도 APEC 준비기획단은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신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APEC 2025 KOREA 홍보대사이자 글로벌 K-팝 아이콘인 지드래곤이 주연으로 출연했습니다. 또한 박찬욱 감독, 전 축구선수 박지성, 가수 장원영, 셰프 안성재, DJ 페기 구 등 다양한 K-컬처 인사들이 카메오로 등장해 영상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영상은 한옥 외관의 퓨전 한식당 장면으로 시작해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경주의 풍경을 배경으로 APEC 회원국 파일럿들이 모여드는 모습을 담아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번 홍보영상은 K-컬처를 대표하는 혁신 아이콘들이 함께 제작한 콘텐츠로, APEC의 연결과 혁신 정신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경북 경주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역대 가장 완벽한 준비를 바탕으로 경북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