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용궁역테마공원, 동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명소

경북 예천 여행 명소, 용궁역테마공원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에 자리한 용궁역테마공원은 과거 철도역의 역사와 전래동화를 접목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예천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1928년 보통역으로 개통된 용궁역은 현재 무인 간이역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역 주변에는 문화공간과 야외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환생'을 주제로 한 조형물과 미디어아트 영상, 오토마타 전시가 공원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역사와 동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습니다.
용궁역과 느린 우체통, 그리고 별주부전 오토마타
테마공원의 입구에 위치한 용궁역 내부에는 역사의 전시와 함께 용궁면 관광지 소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느린 우체통도 운영 중입니다. 별주부전을 모티브로 한 오토마타 전시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영되며, 정오에는 휴식시간이니 방문 시 참고하면 좋습니다.
기차와 카페, 그리고 예천 특산품 디저트
용궁역 출입구 뒤편에는 기차 타는 곳이 있어 시간표에 맞춰 기차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길에는 기존 수하물 창고를 리모델링한 카페가 자리해, 예천의 특산품인 사과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카페는 기차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12해신 조각물과 포토존, 미디어아트 영상관
공원 내에는 용궁을 지키는 12해신 조각물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어 각기 다른 모습과 설명을 통해 바닷속 신들의 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분수대와 다양한 조형물들이 어우러져 시원한 물소리를 더하며, '용궁행' 포토존에서는 바닷속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또한, 환생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관에서는 매 정시마다 10분 내외의 영상이 상영되어 동화적 내용과 시각 예술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예천 여행의 필수 코스, 용궁역테마공원
용궁역테마공원은 전래동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삼강주막 관광단지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예천 여행 시 꼭 방문해볼 만한 장소입니다. 예천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이곳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위치: 경상북도 예천군 용궁면 용궁로 80 용궁역테마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