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문화도시 거점센터 낙파 개관

칠곡 문화도시 거점센터 낙파,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석전로 9에 위치한 문화도시 거점센터 낙파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곳은 옛 낙동강 파출소 건물을 재활용하여 2022년에 새롭게 문을 열었으며, 칠곡군민을 위한 복합문화 예술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낙파는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예술과 인문학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중심 역할을 담당한다. 외벽에는 문화도시 칠곡을 상징하는 글귀가 새겨져 있으며, 건물 외부에는 텃밭과 벤치가 마련되어 주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친근한 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

인문점빵과 사회적 경제 홍보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낙파 내부에는 칠곡의 인문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인문점빵이 운영되고 있다. 이 공간은 지역 문화 예술 창작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플랫폼으로,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또한 칠곡군 사회적 경제 홍보존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지역 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주민 참여와 공동체 활성화의 장, 낙파 야외 공간

낙파의 야외 공간은 주민들의 쉼터이자 공동체 활동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텃밭에서는 싱싱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으며, 텃밭 관리 팁 게시물을 통해 생활 친화적인 공간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공간은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상북도 칠곡군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유휴공간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칠곡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문화도시 거점센터 낙파는 지역 문화와 다양한 프로그램, 사회적 가치 기업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