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해국길, 사진 명소 벽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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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해국길, 사진 명소 벽화 골목길

경주 감포해국길, 사진 명소 벽화 골목길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한 감포해국길은 고즈넉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벽화로 유명한 골목길입니다. 이곳은 해국과 바다, 물고기를 주제로 한 벽화들이 좁은 골목을 따라 빼곡히 그려져 있어 사진 찍기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힙니다.

감포해국길을 방문하려면 감포항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주차는 무료입니다. 주차장에서 도보로 약 2분 정도 이동하면 벽화 골목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골목길은 어느 쪽으로 들어가도 무방하지만, 감포공설시장 옆 골목길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벽화 옆에 작품명과 작가의 설명이 함께 적혀 있어 감상에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골목 중간에는 ‘심심냥이와 신난마우스’라는 고양이 형상의 조형물이 있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끕니다.

특히, 이곳은 JTBC 드라마 "조립식 가족"과 예능 프로그램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의 촬영지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국계단 옆 카페는 드라마 속 윤정재(최원영 분)가 운영하는 칼국수 가게로 등장해 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감포해국길 주변에는 1925년에 지어진 목욕탕을 리모델링한 경주 카페 1925GAMPO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카페는 옛 목욕탕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며, 100년의 역사를 자랑합니다. 맞은편에는 일본식 정취가 느껴지는 다물은집이 있으며, 1980년대부터 운영된 옛골 설렁탕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골목길 뒤편에는 ‘삼대의 눈치작전’이라는 작품과 길게 뻗은 목욕탕 굴뚝이 자리해 옛 정취를 더합니다. 이곳은 JTBC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에서 이효리와 어머니가 촬영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감포해국길의 우물샘은 구한말부터 집단 거주지로 형성된 마을의 생명력 근원으로 여겨져 재앙과 잡귀를 물리치고 세속을 정화하는 힘이 있다고 믿어져 왔습니다. 해방 이후에도 일본인들이 사용하던 가옥과 우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합니다.

경주 감포해국길은 옛 골목의 정취와 현대적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합니다.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벽화와 함께 고즈넉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이곳을 적극 추천합니다.

위치: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감포리

경주 감포해국길, 사진 명소 벽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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