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성동시장 먹거리 천국
경주성동시장, 전통과 맛이 살아있는 장터
경상북도 경주시 동문로24번길 12에 위치한 경주성동시장은 1971년 개설된 이래 지역 주민들의 삶과 함께해온 대표적인 재래시장입니다. 현재 약 300여 개의 점포와 30여 명의 노점상이 이곳을 지키며, 오랜 세월 변함없이 정겨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의 향연
또한 쫀득한 찹쌀이 가득한 찹쌀순대는 6천원에서 7천원 사이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시장표 떡볶이와 튀김 세트는 밀떡과 양념, 튀김, 잡채가 어우러져 길거리 음식의 진수를 보여줍니다.
닭강정과 닭발도 인기 메뉴로, 바삭하게 튀겨낸 닭강정은 촉촉한 양념과 어우러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단짠단짠의 맛을 자랑합니다. 대부분 포장이 가능해 이동 중에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푸짐한 한식뷔페와 반찬가게
경주성동시장에는 단돈 9,000원으로 국과 다양한 밑반찬, 밥을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뷔페가 있어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습니다. 시장의 인심이 그대로 담긴 반찬들이 그릇에 가득 담겨 있어 진정한 시장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가자미조림, 도루묵조림, 코다리조림 등 제대로 된 밥상 반찬을 6마리에 만원이라는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반찬가게들도 다수 있어 두 끼 이상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정겨운 도넛 가게와 정육점
시장 내 도넛 가게에서는 팥 도넛부터 꽈배기까지 다양한 빵과 도넛을 맛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만두도 판매해 시장만의 정감 넘치는 풍경을 더합니다.
정육점 코너는 현지 주민들의 생활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다양한 고기 종류와 손질 상태가 좋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식재료 구매 장소입니다.
경주성동시장, 여행과 맛의 완벽한 조화
경주성동시장은 가성비와 맛, 정이 모두 어우러진 최고의 먹거리 장소입니다. 인근에 황리단길, 대릉원, 동궁과 월지 등 관광 명소가 위치해 있어 경주 여행 시 함께 방문하기 좋은 코스입니다.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경주성동시장은 꼭 추천할 만한 전통시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