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로 완성하는 건강한 수제 사과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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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 대한민국 대표 사과의 고장
사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경상북도 청송입니다. 청송은 일교차가 크고 해발 고도가 높아 사과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연 조건 덕분에 청송사과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으며 아삭한 식감이 뛰어난 프리미엄 사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청송사과의 특별함
청송사과는 단순히 맛이 좋은 것을 넘어 잼을 만들기에 이상적인 과일입니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절히 조화되어 있어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단맛을 살릴 수 있습니다. 또한, 깨끗한 재배 방식 덕분에 껍질째 사용해도 무방해 잼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만듭니다.
수제 사과잼 만들기 재료
- 청송사과 4~5개 (중간 크기)
- 설탕 (사과 무게의 30~50%)
- 레몬즙 1~2스푼
- 계핏가루 (선택 사항)
- 물 약간
설탕의 양은 개인 취향에 맞게 조절할 수 있으나, 청송사과의 높은 당도 덕분에 적당량만 넣어도 충분히 달콤한 잼을 만들 수 있습니다.
사과잼 만드는 과정
- 사과 손질: 사과는 껍질을 깨끗이 씻어 껍질째 썰거나, 부드러운 잼을 원한다면 껍질을 벗겨 얇게 썰거나 잘게 다집니다.
- 재료 섞기: 냄비에 사과, 설탕, 레몬즙을 넣고 20~30분간 절여 사과에서 자연스럽게 물이 나오고 단맛이 배도록 합니다.
- 졸이기: 중약 불에서 천천히 끓이며 거품을 걷어내고 타지 않게 저어줍니다. 농도가 진해지면 물을 약간 넣어 원하는 농도로 맞춥니다. 취향에 따라 계핏가루를 넣어 은은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 완성: 걸쭉해진 잼을 살균한 유리병에 담아 완전히 식힌 후 냉장 보관합니다. 약 2~3주간 보관하며 빵, 요거트, 샐러드 토핑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청송사과잼으로 즐기는 브런치
완성된 청송사과잼은 부드러운 식빵 사이에 듬뿍 발라 수제 샌드위치로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은은한 사과잼의 단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어 심플하면서도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청송의 햇살과 바람이 담긴 정직한 단맛을 눈과 입으로 함께 느낄 수 있는 특별한 한 끼가 완성됩니다.
한 스푼에 담긴 청송의 정성
갓 만든 청송사과잼을 따뜻한 토스트 위에 올려 한입 베어 물면 입안 가득 퍼지는 달콤함과 산뜻한 사과 향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선사합니다. 단순한 잼 한 병이 아닌, 청송의 자연과 정성이 담긴 선물과도 같은 맛입니다. 오늘도 청송사과잼과 함께 달콤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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