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안전검사 확대 2025년 원안위 계획 공개!

원자력안전위원회의 2025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는 2025년을 맞아 원전의 안전성을 최대한 높이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하였다. 특히, 지금까지의 정비 기간 중에만 실시했던 정기검사를 운전 중에도 시행하여 상시검사 제도를 모든 원전에 확대하겠다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이는 원전의 정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원안위는 국민의 안전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목표로 하는 6개 핵심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원자력 시설 규제시스템의 혁신

원자력 시설의 규제 시스템은 이제 새로운 단계로 나아가야 할 시점에 있다. 상시검사 제도는 새울 2호기에서 시범적으로 적용되며, 모든 원전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중 상시로 운전 중에도 검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런 방식으로 검사 기간을 확보하여 더 철저하게 원전의 안전성을 점검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올해에는 특히 발전소에서의 이상징후 발견 시 실시할 심층검사 절차를 포함해 검사 효과성을 높일 다양한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다.

• 상시검사 제도가 적용되는 원전의 수 확대
• 위험도 정보 활용 성과 기반 규제 도입
• 국내에서의 규제 시스템 혁신

규제 협력과 미래 원자로의 규제 기반 마련

원안위는 원자력 안전 규제를 통해 원전산업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체코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APR1000 안전성 심사에 착수하였다. 이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지어질 수출 노형으로, APR1000의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된다. 또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의 안전성 심사제도를 마련하여, 기술적 기준을 충족하게 되기를 바란다.

원자력 사고 대비 체계의 고도화

원자력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APR1400의 사고관리계획서가 승인됨에 따라 중대사고 예방 및 중재를 위한 종합적인 체계가 마련되었다. 새로운 기술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호 체계를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점검하고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드론 등 신종 위협에 대한 방호 조치를 준비하고 있으며, 원전사고 발생 시 국민과 환경 보호를 위한 방사능 방재 체계도 점검하여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민 보호 안전망의 강화와 소통 혁신

원안위는 방사선과 관련된 안전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건강영향조사를 통해 원전 주변 주민들에게 미치는 방사선 영향을 점검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공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다. 방사선 사용 기관의 안전 관리 체계 개선과 정보 공유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원전 주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세부 추진 항목들

위의 내용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25년에 추진할 다양한 업무 방안을 요약한 것이다. 이러한 추진 계획들은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원자력 산업을 혁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안위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한 원자력 시설 운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안전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결론

최원호 위원장은 "올해는 과학기술에 기반해 원자력 안전규제체계를 한 단계 더 높여서 원전사고와 방사선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원안위는 이러한 체계적인 추진 방향을 통해 한층 더 안전한 원자력 환경을 구축하고, 국민의 신뢰를 강화하는 데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