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쌀 쌀 수급안정 기여 사실은 이렇습니다!

가루쌀 재배면적 조정 배경

정부는 최근 수발아 문제와 종자 확보의 차질, 그리고 가루쌀에 대한 수요 부족 등으로 인해 가루쌀의 재배면적을 당초 목표인 1만 5600㏊에서 9500㏊로 크게 조정하였습니다. 이는 가루쌀 정책의 동력이 약화될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결정은 시장과 소비자 신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던 가루쌀의 활용 및 생산 증대를 위한 여러 정책들이 이로 인해 타격을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가루쌀 산업의 전략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가루쌀 산업 정책 개선 방안

농림축산식품부는 가루쌀을 활용한 쌀 가공산업 활성화 대책을 수립한 이후, 2024년까지의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여 「가루쌀 산업 육성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개선 방안의 주요 내용에는 ▶ 가루쌀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 외연 확대와 제품화 지원 강화 ▶ 재배면적 조정 및 재배기술 전파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 ▶ 식품기업과 생산단체 간의 계약 출하 체계 구축과 같은 공급 방식 다양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가루쌀 산업의 중장기적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 가루쌀 홍보 및 제품화 지원 강화
• 2025년 재배면적 조정 및 재배 기술 강화
• 계약 출하 체계 구축으로 공급 다양화

2024년 생산량 감소 요인

2024년에는 수발아 문제 이외에도 폭염과 강풍, 그리고 폭우 등 다양한 이상기후가 발생하면서 가루쌀의 수확량이 예상보다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부는 고온기 육묘 절차와 침수피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포함한 표준 매뉴얼을 개정하고, 농업인에게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하여 재배의 안전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신제품 개발과 시장 반응

농식품부는 식품 업체와 외식업체, 그리고 지역 베이커리가 가루쌀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180여 종의 가공식품과 200여 종의 제과 및 제빵 메뉴가 시장에 출시되었습니다. 참여 업체들은 가루쌀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보고하지만, 실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제품 개선과 연구개발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런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제품 개발 방향이 정해질 것입니다.

2025년 지원 계획

농식품부는 2025년 가루쌀 생산인 측면에서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는 가루쌀의 제품화 패키지를 지원하며, 가루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단지에 교육을 진행하고, 가루쌀 재배 농업인에게는 전략작물 직불금을 지급하는 등의 방식입니다. 뿐만 아니라 생산 가루쌀에 대해서는 공공비축미 매입과 가공기술 연구 개발 등도 포함됩니다. 이러한 지원은 가루쌀 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입니다.

지역 협력 및 소비자 참여

농식품부는 지자체 및 외식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유명 지역 특산품에 가루쌀을 활용한 리뉴얼 제품 개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지역 베이커리들을 대상으로 가루쌀을 활용한 새 메뉴 도입을 위한 교육 및 원료 지원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가루쌀 요리 영상 경진대회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마케팅을 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가루쌀의 중요성

가루쌀은 한국의 식량안보를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식재료입니다. 원자재와 가공제품 간의 효율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입 밀가루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으며, 이는 국내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농식품부는 지속적으로 농업인과 식품업계와의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가루쌀 원료 공급 체계를 만들고, 가루쌀 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향후 가루쌀 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겠습니다.

문의 및 출처

가루쌀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 전략작물육성팀(전화: 044-201-2917)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본 정책 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 출처: 정책 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