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상황관리체계 운영…안전사고 완벽 대비!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개요
행정안전부는 2025년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은 중앙부처와 17개 시·도와 협력하여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운영하며, 교통, 화재, 감염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사회의 취약계층 보호에 만전을 기할 방침입니다. 대책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주재의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된 사항으로, 행안부는 10일에 분야별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한 바 있습니다.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체계 강화
이번 대책의 핵심은 24시간 상황관리 체계의 강화입니다. 행안부는 중앙재난안전상황실과 함께 관계기관이 상시로 상황을 관리하고, 지자체 상황실 책임자 사전 지정 및 일일 점검회의를 통해 재난·사고 상황을 관리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전통시장, 역 내 승강기, 지역축제장 등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미리 확인하고 조치할 예정입니다. 대설과 한파가 예상되는 경우, 정부의 비상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이 자료를 기반으로 긴급 상황을 모니터링합니다.
- 전국적으로 응급의료시설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대응합니다.
-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이 이루어집니다.
응급진료체계 운영 및 감염병 예방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응급진료체계를 적극 운영합니다. 2월 5일까지의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을 통해 응급진료체계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며,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를 강화합니다. 또한, 취약계층인 노인에 대한 안전 확인을 강화하고, ICT 장비를 이용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개인 방역수칙을 홍보하여 감염병 확산을 방지할 것입니다.
교통 안전관리 대책
교통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교통안전 및 긴급조치, 차량소통, 대국민 홍보를 중점으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각 교통 분야별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도로, 철도, 항공의 안전을 강화합니다. 교통사고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 및 소방, 닥터헬기와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공항 체류객 발생 시 임시 항공편 증설 및 지원을 통해 불편 해소에 힘쓸 것입니다.
화재 안전관리 대책
소방청은 연휴 기간 동안 철저한 화재 예방 및 신속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 전국의 소방관서가 비상응소 태세를 유지하며,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을 중점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수행합니다. 게다가, 국민들이 화재 안전 행동요령을 준수하도록 홍보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설 연휴 동안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연안여객선 및 어선 안전관리 대책
해양수산부는 여객선과 낚시어선의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여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합니다. 24일부터 2월 2일 특별수송 기간 동안 연안여객선을 증선·증편하여 인파 밀집을 해소하고, 선원 과로를 예방합니다. 또한, 낚시어선 대상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구명설비와 출입항 신고사항을 점검하고, 저수심 해역 운항 안전수칙을 계도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예방할 방침입니다.
고병원성 AI·ASF 방역 대책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에 총력을 다합니다.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전국 일제 소독의 날'을 24일과 31일로 지정하여 농장과 축산시설 및 차량을 일제히 소독합니다. 그 외에도 축산농장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교육·홍보를 강화하며, 대규모 이동에 따른 방역 누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관계기관 주요 대책
안전관리 대책 | 담당 기관 | 주요 내용 |
재난 상황관리 | 행정안전부 | 24시간 상황관리체계 운영 |
응급진료체계 유지 | 보건복지부 | 의료공백 최소화 |
교통 안전 관리 | 국토교통부 | 교통안전 감시 및 긴급조치 |
화재 안전 조치 | 소방청 | 화재 예방 캠페인 및 대응 체계 강화 |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안전한 명절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강조하며 재난·사고 예방 행동요령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연휴 기간 가족과 이웃이 함께 편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모든 기관들이 긴밀히 협력하여 예방 대책을 철저히 이행할 것입니다. 각 기관의 안전관리 대책을 통해 국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안전한 설 연휴를 기원하며
위의 대책들은 모두 이번 설 연휴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들의 일환입니다. 각 부처와 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을 다하여 국민들이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서로 배려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